옥상 난간벽과 바닥 사이에 누수를 막기 위한 옥상 방수턱 시공 방법을 소개합니다. 옥상 누수 발생은 건축주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사안이라 도면에 명시되지 않음에도 하자 관리 차원에서 공정에 포함해 시공 처리하고 있고 방수턱 도면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옥상 누수 원인
옥상에서 물이 새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오랜 세월이 흐름에 따라 방수누름층이 파손되거나, 물이 고일 경우 특히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전 포스팅(옥상 방수 만원으로 해결하기)을 확인하시고, 예전에는 노출 방수를 하기 전에 바닥(지붕 슬래브)과 난간(parapet) 사이를 모르타르 방수로 턱을 만든 후 방수를 하곤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옥상 도면 (방수턱 적용 전후)
설계 도면 (적용 전)

도면에는 평 구배(바닥 경사가 없음)로 나와 있지만, 현장에서는 경사를 주어 콘크리트 타설해야 우수배관을 향해 물이 잘 흐르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보통 도면에서는 노란 실선이 골조를 의미합니다.
옥상 방수턱 상세도 (적용 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노란 실선이 실제 골조 라인이지만, 상기 옥상 방수턱 도면을 보시는 바와 같이 붉은색이 현장 타설 레벨로 우수 배관을 향해 물 구배를 주고 타설합니다. 즉, 바닥 면과 난간이 일체화되어 난간을 약간 올려 타설합니다.

방수턱 시공 방법
- 옥상 우수배관 기준으로 지붕 슬래브의 레벨 차이를 결정합니다.
- 산승각이나 나무가와를 짜서 아랫선이 최종 슬라브 레벨(SL)이 되도록 시공합니다.
- 방수턱 하단만큼만 타설합니다. (주의: 타설할 때 방수턱이 묻히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 방수턱 최상단 높이만큼 난간이 함께 타설되는 형식입니다.
보통 옥상 바닥과 난간벽 사이에는 한 번에 타설할 수 없으므로 나누어 콘크리트를 타설하게 되는데,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누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옥상 방수턱을 시공해서 하자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입장에서는 결국 슬래브 두께가 두꺼워져 경비가 들어가고, 번거로운 공정이 추가되지만, 차후 누수로 인한 하자 한 가지는 줄일 수 있어 선호되는 시공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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